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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스트캠프2020(5기) 후기
    ETC 2021. 5. 2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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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줄 요약📃

     

    • 할까 말까 고민한다면 무조건 하세요 !!!
    • 웹 개발에 대한 기본부터 깊은 부분까지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됩니다
    • 개발에 대해 진심인 좋은 동료들과 네트워크 & 취직의 기회가 주어지는 1 + 2 입니다!

    부스트캠프2020 챌린지🚶

    • 챌린지 합격 글 보러가기
    • 챌린지 회고 & 멤버십 합격 글 보러가기
    • 너무 오랜 시간 지나기도 했고 그날의 기분과 느낌, 분위기는 위의 두 글에서 상세하게 작성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
      글을 작성하는 지금 시점(2021.05.23)에서 생각해보면, 개발에 기본이 되는 기초 지식을 학습하면서 코드레벨로 직접 구현해보는 재밌는 경험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부스트캠프2020 멤버쉽👼😈

    • 교육 구성
      • 학습 스프린트
        • 총 3개의 스프린트로 구성되어 있었고, 각 스프린트는 2주의 기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 2주 x 3 => 6 주
        • 기획서가 주어지고, 해당 기획서를 기반으로 구현해야할 프로젝트를 분석 & 설계를 거쳐 완성하는 교육 단계입니다.
        • 이 과정이 개인적으로는 부스트캠프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단계라고 생각합니다.
        • 실무에서도 기획서를 바탕으로 설계 및 협업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기획서를 보고 전체적인 흐름을 짤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과정입니다!
        • 기획서 뿐만이 아니라 참고할 학습 자료 및 키워드들이 함께 주어지기 때문에, 웹에 대한 지식이 부족한다고 해도 체력과 열정만 있다면 빠르게 성장하는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ㅎㅎㅎ
      • 그룹 프로젝트
        • 이전 기수에서는 2개월 동안 하나의 그룹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하는데, 제가 이수한 5기인 부캠2020에서는 3주 / 5주 로 나뉜 두 번의 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 제 경험을 토대로 다시 생각해보면, 처음 3주 프로젝트는 자신이 어느정도 욕심이 있는지, 이 욕심을 모두 가져갈 수 없다면 어떤 부분을 포기해야하는지 돌아볼 수 있는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 처음으로 팀원들과 페어 코딩을 하게되면서, 협업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들을 신경써야하는지 (변수명부터 시작해서 commit & pr 컨벤션 등 정말 신경쓸게 많습니다.) 느낄 수 있습니다.
          • 원활하게 커뮤니케이션하려면 상대방을 언제 배려해야하고 어떻게 자신의 의견을 주장해야하는지 배울 수 있는 기간이었습니다 !!
        • 5주 프로젝트는 기업 지정과제 / 자유 과제를 선택해서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기업 지정 과제를 선택해서 웨일 확장앱 API를 활용한 TODO 서비스 개발을 진행했습니다. (제 블로그에 올라와있는 CI & CD, TDD 글들은 이 프로젝트에서 경험하고 겪었던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어있습니다.)
          • 3주 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현실적인 기술 스택 & 도전 과제를 설정할 수 있었고, 백로그 관리나 컨벤션 설정 등을 원할하게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 또한, 3주 프로젝트에서 완전품을 만들지 못해서 내 포트폴리오에 올라갈 끝내주는 TODO 서비스를 만들겠다!!! 라는 욕심으로 참여했습니다.
          • 이 기간 동안 정말 많은 성장을 했습니다. CS 지식을 기반으로 내가 작성하는 코드는 어떻게 작동되고 어떻게 구성되어있는지 관심을 가장 많이 가졌고, 유지보수가 편리한 코드를 작성하려면 어떤 것들을 신경써야하는지, 팀원들과 가장 큰 시너지를 내려면 어떤 스탠스를 취해야하는지, 각자가 아닌 하나의 팀으로 개발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정말 많이 고민한 기간이었습니다.
          • 결론적으로 저희 팀에서 원했던 기대치의 90% 이상은 나온 서비스를 개발했습니다 !! (나만 그런거 아니지 얘들아..?)
        • 3주 + 5주 = 8주의 팀 프로젝트 동안 개발 문화, 개발자로서의 태도, 좋은 코드를 작성하기 위한 고민 & 발전, 협업 능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기획서 분석 등 정말 너무 많은 분야가 한번에 주입되고 성장할 수 있는 기간입니다 ! 이 기간동안 꼭 본인을 채찍질하면서 최대한 많은 것들을 흡수해가시길 바랍니다(인프라 지식과 기술 또한 덤입니다 ㅎㅎ)

    네트워킹 데이🔗

    • 부스트캠프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결과물 및 개발자로서 성장 가능성, 태도 등을 좋게 생각해서 여러 기업에서 참여하고, 이 기업 관계자 분들께 나는, 우리 팀은 이런 개발자다 라는 것을 어필하는 자리입니다.
    • 부스트캠프 기간동안 가장 긴장이되고 간장 설렜던 순간입니다.
      많은 개발자 선배님들 앞에서 감히 주름잡으며
      나는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신입입니다!! 더 성장하려면 어떻게 나아가야할까요?!
      와 같은 소통을 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실무자들은 매우 바쁘신데, 국내에서 IT를 리딩하고 있는 선배님들과의 자리를 만들어 주신다니, 너무 과분하고 감사한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 발표
      • 코로나 여파로 아쉽게 온라인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 Zoom으로 진행되었고, 세션과 파트를 나누어 각 팀들이 돌아가면서 발표를 진행했습니다.
        참여 기업의 관계자 분들이 마음에 드는 서비스 or 기술 스택을 보고 해당 zoom의 방으로 들어오시는 형태였습니다.
        각 팀마다 길지 않은 시간이 주어졌고, 짧게 서비스 소개와 기술 스택 소개, 지향점과 경험담을 공유하고 Q&A를 받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다른 팀도 유사하게 진행했던 것 같습니다.)
    • 기업 둘러보기
      • 네트워킹데이에 참여한 기업들의 zoom 회의실이 존재해서, 각 기업은 어떤 시간에 어떤 주제 혹은 설명회를 하겠다는 내용이 주어집니다. 발표는 기업들이 마음에 드는 팀을 픽하는 것이었다면, 이 때는 교육생들이 관심있는 기업들의 방으로 찾아가는 형태입니다.
      • 네이버, 카카오엔터를 시작으로 이름만 들어도 거의 아는 스타트업들이 대거 참여를 했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있다보니까 모든 기업의 설명을 들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팀원들과 같은 공간에서 네트워킹 데이를 진행했는데, 팀원들과 협의해서 서로 다른 방에 들어가 질문 사항 및 설명을 정리해서 공유했었습니다. (이 방법을 강력하게 추천드립니다!!)

    소감과 근황📢

    • 좋은 동료들을 얻었고 그들을 보며 많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 부스트캠프 교육기간 동안, 이렇게까지 열심히한다고? 생각이 드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아니 거의 전부라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기술적인 내용을 공유하기도 하고, 같은 시간을 다르게 쓰는 분들을 보면서 정말 큰 자극을 받았습니다.
        저는 전공자이지만 복수 전공을 하면서 기반 지식이 많이 부족했는데, 비전공자임에도 저보다 열심히 그리고 깊게 파고드는 분들도 많았고, 새로운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거나 기존의 기술을 관심깊게 깊이 파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이런 동료들 사이에서 나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는 생각에 더욱 열심히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몇몇 동료들과 연락을 하며 기술적인 얘기를 가끔 하기도 합니다
        개발자 네트워크는 정말 귀한데, 단기간에 많고 깊게 여러 좋은 개발자들과 교감할 수 있습니다.
    • 개발에 대한 지향점이 변했습니다.
      • 웹 개발에 온전히 몰두하고 학습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지는데, 이는 학업이나 직장에서 주어지지 않는 기회입니다.
        교육 기간동안 나는 웹 개발을 왜 원하고, 어떤 부분에 더 관심이 있는지 명확해질 수 있었고, 부스트캠프에서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개발자가 되고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코드가 혹은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돌아간다고해서 만족하지않고, 이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거지?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었고, 계속해서 학습할 수 있는 의지와 태도를 함양하게 된 좋은 기회였습니다.
    • 기업 연계의 기회가 있다
      • 취준생들에게는 이 부분이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저도 교육 시작하기 전에는 이 부분이 가장 궁금했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정말 많은 교육생들이 교육 연계 전형으로 주니어 개발자가 되었습니다 !
        하지만, 교육을 듣는 중반부터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유는 위에 지향점이 취직이 아닌 성장하는 개발자로 변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연계전형으로 매칭되지 않은 동료들도 빠른 시일내에 모두 원하는 좋은 기업에 들어갈 것이라 믿습니다.
    • 근황
      • 저 또한 부스트캠프의 은총(?)을 받아 연계 기업 중 하나인 NTS(엔테크서비스)에서 웹 풀스택 개발 직무로 커리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여러 연계 전형에 지원을 하기도 했고, 개인적으로 지원한 기업들도 많았습니다.
        지금의 제 회사에서 저의 능력과 가능성을 가장 믿어주었기에 감사한 기회를 잡았습니다.
        또한, 제가 바라던 자바와 스프링을 중점으로 담당하는 서비스를 담당하게 되어 큰 만족감을 가지고 일을 하고 있습니다 :)
      • 너무 늦게 후기를 작성해서 빠진 부분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하지만, 교육을 이수한지 어느정도 시간이 지났기 때문에, 객관적으로 교육의 구성을 전달하고 제가 느낀 부분을 전달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혹여나 더 궁금한 점이 있으셔서 편하게 문의주시면, 확인하는대로 답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보기 힘든 아래의 텍스트들 말고, 위의 세 줄 요약만으로도 충분히 메리트가 넘친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부스트캠프를 고민하고 있는 웹 개발자 지망생이시라면 주저말고 도전하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도전하면 성공확률이 50%이지만, 도전하지 않는다면 0%에 수렴하게 됩니다. (물론, 부스트캠프에 참여한다는 사실에 수렴하는 퍼센트입니다 ㅎㅎ 꼭, 여러 교육이 아니더라도 본인의 커리어에 대해 관심깊게 고민하고 낮은 순위의 이 글까지 보신 분이라면 충분히 높게 날아오르실 겁니다!)
      • 저 또한 교육 이전에는 막연히 백엔드와 웹 개발에 관심이 있었는데, 이 교육을 들으면서 방향성이 명확해졌습니다. 저처럼 고민하고 계신 분들은 꼭 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지막 말씀을 드립니다.

    부스트캠프 지원

    • 부스트캠프 6기 (2021) 또한 웹 풀스택 & iOS 교육과정을 그대로 가져가네요.
      또한 6기 과정에서는 코틀린 기반의 Android 과정도 추가되었다니 더 다이나믹한 프로젝트들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더 재밌는 교육이 될 것 같습니다 ㅎㅎㅎ
      https://boostcamp.connect.or.kr/guide_wm.html
      관심 있으신 분들은 위의 링크로 가셔서 더욱 자세히 보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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